‘제13회 니트&한지패션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익산시와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니트와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마리네크미’를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들이 전북 특화섬유로 만든 의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학교 김동휘씨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에트왈 김태연씨, 은상인 익산시장상은 원광대학교 신희서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과 ECO섬유연구원장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채다희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김성림씨를 비롯해 특별상까지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배석희 시 경제관광국장은 “경진대회가 국화축제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전북의 특화섬유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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