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상생하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2024 익산시 김장체험 한마당 및 농촌활력대회’가 오는 11월 23일 황등면 소재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관하는 김장체험 한마당은 지속되는 고물가로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볼 수 있는 체험 방식 ▲차 안에서 간편하게 김장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펼쳐지는 ‘농촌활력대회’에서는 농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노래, 건강댄스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체험 꾸러미는 절임배추(20㎏), 양념(10㎏)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8만 5천 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익산시농촌활력지원센터(063-861-0003) 및 익산몰(www.iksan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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