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푸드재단)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먹거리 교류의 장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계절 따라, 로컬 절기 음식 클래스’를 운영했다.
절기 음식 클래스는 ‘지역 잉여 농산물 활용법’을 주제로 ▲각종 선 및 소스 만들기 ▲삼색 추석 송편 만들기 ▲생강·대추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80여 명의 직매장 소비자들이 참여해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시식했다.
특히 올바른 농산물 고르는 방법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푸드재단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 및 먹거리 소비자 조직화, 육성지원 방법 모색 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완수 센터장은 “못난이 및 잉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및 먹거리 나눔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푸드플랜 총괄기관으로서 먹거리 보장영역 확대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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