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행정안전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에 선정됐다.
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24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복구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올여름 집중 호우 당시 익산시와 협력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 운영했다.
특히 1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해복구 작업을 전개 했으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군 장병 등에게 도시락을 지원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명절 음식나눔 및 물품 지원 등에 나섰다.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현장에서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체험, 단체간담회 등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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