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자원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한 단체, 봉사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이희섭 미즈베베 산부인과 원장을 비롯해 권영태 이마트 익산점장, 홍영의 롯데마트 익산점 부점장, 김하진 ㈜만도노동조합 지부장 등 48명이다.

박 시장은 “나눔을 통해 행복한 동행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희망복지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생계비, 물품, 집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는 희망나무 장학금 등을 연계 8억여 원을, 행복나눔마켓·뱅크 등을 운영 매달 1천여 명에게 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