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통장협의회가 이웃사랑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한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어우름봉사단(단장 이영순)은 장바구니 비용을 아껴 마련한 성금 28만 5천 원을 삼성동 주민센터에 전했다.

우리홈마트(대표 노재철)는 백미 50포(10kg), 한마음엑스마트(대표 인준석)와 울트라마트(대표 임순영)는 각각 백미40포(10kg)씩을 전달했다.

또 황규택 정형외과 의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또한 29일 부송동 우남콤비타운 주민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삼성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삼배 삼성동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향한 기부 천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