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 되면서, 전국 제일의 취업기관으로 우뚝 섰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00여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평가’ 결과, 익산 새일센터는 A등급을 획득했다.

운영사업 평가는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년도 사업 결과를 사업 수행역량, 상담 서비스, 훈련 서비스,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등 7개 부분으로 나눠 A∼E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익산 새일센터는 7개 평가영역 중 사업수행역량,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고객 만족도 4개 부문에서 A등급의 성적을 거뒀다.

익산 새일센터는 올 한해 동안 2천여 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줬으며, 6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자금 지원, 593명의 취업자에게 반찬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8개 교육과정을 실시, 1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 새일여성강좌를 10회 실시하는 등 여성의 취업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익산 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