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5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사업비 15억 4천만 원을 들여 11개 사업 810명을 모집한다.

특히 기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학습지바우처)’가 폐지되고, 지난해 신규 사업인 ‘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꿈을 jobja’의 내용을 대폭 수정, 청소년 직업체험 기회를 늘린다.

또한 부모자녀 대상에 초점을 맞춰 가족 구성원의 심리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는 가족심리 지원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신설했다.

안택근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올해는 사회 서비스 품질향상에 힘을 모아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