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65-C(전북)지구 청운라이온스 클럽이 군 부대와 친선교류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청운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5일 제7공수특전여단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금마면 제7공수여단 현지에서는 김경수 여단장과 홍진기 전 전북지구 총재, 황규선 청운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 공감대 확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실제 청운라이온스 클럽과 제7공수여단은 장병 위문을 비롯해 병영체험, 안보교육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 관심분야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경수 여단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청운라이온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전 총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 방위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봉사에 나설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