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익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오는 2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아동학대 전담팀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면담, CCTV 모니터링, 아동학대 신고요령 및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 법령 설명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감독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2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