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만1 2세 이하 어린이의 국가예방접종 무료지원이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무료지원 대상은 BCG(피내),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DTaP-IPV, MMR,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수두, TD, Tdap, 뇌수막염, 폐렴구균 등 총 13종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5월부터는 A형 간염까지 추가돼, 14종의 접종이 보건소와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모두 무료로 가능하게 된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적기(생후 1개월 이내) 출생신고로 13자리 주민등록번호를 갖춰야 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 지연(2달 이상) 시에는 보호자가 보건소를 방문, 별도의 관리번호를 부여 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이용 지정의료기관과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 등을 알 수 있다”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든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