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주얼팰리스 2015 보석대축제’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 동안 왕궁면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귀금속보석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

이 기간 중에는 ‘천년의 사랑, 천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100만여 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보석 30% 특별할인(24k, 다이아몬드 제외)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서, 실속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인보우 보석테마 특별전시, 보석 리세팅, 보석카페·보석가공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장 인근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함벽정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얼팰리스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 일원이 전북 대표 관광지로 선정 되면서, 향후 10년 간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며 “이를 통해 명실공히 보석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고 품격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는 주얼리 유턴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업체가 제3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 시는 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