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7, 28일 양일 간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지역 주민자치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전문강사 4명이 초빙돼 주민자치의 역할과 사명, 주민차지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20주년을 맞아 동과 읍·면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통합과 상생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는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농산물 직거래, 일손 돕기 등 활발한 협력 사업을 통해 조화롭게 발전하고 더불어 사는 익산을 만들 것을 다짐한다.

박 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