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전북미술, 한류를 거닐다’ 전북작가 초대전이 지난 5월 31일 40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해 온 실력 있는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3천 200여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으며,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 관람해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최봉섭 관장은 “작가 및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미술전 기획유치를 통해 지역 미술계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7∼8월 2달 간 미륵사지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