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행복나눔축제 한마당이 4일 여산면 마한노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르신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 마한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 마한노인복지센터는 원불교 봉공회, 문화나들이, 여산부사관학교 등 지역단체들과 연계,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큰 잔치를 열어 줘 고맙다”며 “덕분에 오늘 하루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 마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연계사업과 사회 안전망 구축,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