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웃음으로 소통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일 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시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소위원회, ‘여친남친’ 모둠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일 운동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일 운동은 배려와 나눔의 여성친화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미소 짓고, 인사하고, 칭찬하는 시민 운동을 일컫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일운동 추진단 역할과 각 기관 및 단체 중점 실천 방안, 홍보 이벤트, 동참 릴레이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현재 조성협의체는 스마일 체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소속단체 중심으로 스마일 운동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천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일 운동을 행정 주도가 아닌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배려와 나눔의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