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선도한 성과를 인정 받아, ‘TV조선 2015 경영대상’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은 새로운 변화와 성과를 창출해 경영 선진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선 6기 익산시는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특히 미륵사지 및 왕궁리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박 시장은 네델란드 푸드밸리 바네벨트시, 미국 캘리포니아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해외 식품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중국 차오마마, BGX(윤항) 그룹, 케냐 골드락인터네셔널 등 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발판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역사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박 시장은 현안사업 분석 등을 통해 취임 9달 만에 부채 323억원을 감소시켜,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 건강100세 노인건강 관리센터 조성과 함께 시민안전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직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해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