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익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24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여성단체회원, 기업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입니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 고금년 회장 등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일과 가정 양립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 특강에서는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의 상호 존중과 배려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했다.

박경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활동과 가족생활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행복을 공유하는 평등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