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하반기 양질의 공연 및 전시회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개관했지만, 메르스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익산예술의전당은 공연 및 전시회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추경예산에 2억 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매달 2∼3회 가량 기획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달에는 세계유산등재 기념공연인‘Hello Mr.K’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울랄라세션과 윤손하 등 유명 뮤지션들이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마술사 이은결 매직콘서트가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익산예술의전당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국회화 50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익산예술의전당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100면 가량의 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공연관람 에티켓 및 예매문화 정착 등 공연문화 조성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서기로 했다.

최봉섭 관장은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직원 모두가 혼연 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