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 증진을 위한 동산우남·부영3차아파트, 몽환·동사·오상마을 행복학습센터가 11일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행복학습센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행복학습센터 조성에 나섰다.

행복학습센터는 아파트 회의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유휴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시는 익산시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자체공모를 통해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문을 연 행복학습센터는 동산우남행복학습센터 ‘아이 러브 유’, 부영3차행복학습센터 ‘패밀리가 떴다’, 임상행복학습센터 등이다.

각 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가 파견돼, 평생교육 상담 등 안내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