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천식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2일 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 운영된다. 원광대 소아청소년과, 간호학과, 원예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들이 나서 알레르기 질환 원인 및 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식이관리,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치료, 적극적인 자기관리와 악화 인자 관리를 할 경우 정상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질환으로, 무엇보다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과 인형극 공연,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