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오는 9월부터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금연캠프는 숙박시설을 이용한 ‘일반형 금연캠프(1박 2일)’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일반형 금연캠프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특강, 건강진단, 금연보조요법,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직장·학교 단위의 단체 입소(20명 이상)도 가능하며, 캠프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센터 관계자는 “금단증상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결국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금연 성공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