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황등면민의 날 대축제가 오는 3일 황등초등학교에서 박경철 시장과 이춘석 의원, 조규대 시의장,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한마음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8개 마을을 10개 팀으로 편성해 진행되는 체육경기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400m 계주 등이 펼쳐진다.

또한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조기선, 강선이, 한남선 씨가 시장 표창을 받는다.

특히 김종성 씨가 ‘면민의 장’, 이정희 씨는 ‘효열장’, 정금해 씨 ‘장수장’, 이준택 씨 ‘산업장’, 박인규 씨 ‘문화체육장’, 서상원 씨 ‘봉사장’ 이재경 씨 ‘우수이장상’, 김관순 씨는 ‘우수부녀회장상’에 선정됐다.

여기에 평소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한 최사식 황등농협 조합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2일 오후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총 10개 팀이 특색 있는 복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황등면 번영회 최덕용 회장은 “면민의 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