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손병준, 이창근 작가의 ‘홀인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

금상은 이은학, 백지원 ‘세월을 깍다’, 김희순 ‘Memories of Iksan’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39점, 입선 48점 등 총 96점이 수상작으로 결정 됐으며, 심사 결과는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유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 보석박물관을 골프와 매칭해 제작한 생활 장신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품 특별전시회가 이날부터 11월 29일까지 한달여 간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합된 디자인 경연의 장이 됐다”며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