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춘합창단 발표회가 지난 26일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중공연장에서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춘합창단은 합창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시립합창단 출신부터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오디션을 통해 70여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 자리에서 단원들은 ‘님이 오시는지’,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뱃노래’, ‘나그네’, ‘가요메들리’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요를 선보였다.

합창단 관계자는 “그간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 드린다”며 “연습 때마다 퇴근도 못하고 보조해준 예술의전당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