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토요 어울림장터’ 설 특판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어양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사과, 배, 인삼, 딸기, 고구마 등 농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이 시중가 보다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1만 원부터 5만 원까지 가격도 다양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투호,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고구마, 밤, 은행 구워먹기 체험 등이 열린다.

익산시 로컬푸드협동조합 김영택 조합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시중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어울림장터는 노지장터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매주 6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운영 8달 만에 총 3억 9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