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가 올 한해 동안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시민대학은 건강, 유머,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로, 오는 4월 말부터 10월까지 7달 동안 둘·넷째 수요일 2시 예술의전당 분관(구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은 성인문해 운영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문해교육 기반을 확대, 비문해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함열읍, 낭산면, 여산면, 금마면, 동산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어르신 한글교실)를 12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신청을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 15개를 선정, 1개 동아리 당 50∼1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학습동아리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 공동학습 및 토론을 통해 상호교감 및 실천,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평생학습 학습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시는 사이버평생학습센터(http://edu4u.iksan.go.kr)를 통해 시민들에게 외국어, 건강, 취미 등 10개 분야 340개 온라인강좌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익산시 평생학습센터(http://www.iksan.go.kr/lll)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교육 강좌 및 기관 정보, 학습동아리, 강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학습센터는 경로당, 마을회관, 관리사무소 회의실 등 마을의 유휴시설을활용,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9월 제7회 익산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한발 더 다가가는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어떤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정책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