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김 교수의 연구 논문은 ‘매우 작은 뇌 동맥류의 파열에 대한 유병률 및 임상적 특징들’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논문이다.

김 교수의 논문은 3mm 이하의 매우 작은 뇌동맥류가 파열돼 발생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정보를 모아 유병률 및 임상적 특징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젊은 나이, 전교통동맥에 위치한 뇌동맥류,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뇌동맥류 크기가 작더라고 파열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