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익산 시민들의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이리온누리교회(담임목사 최만선)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20kg) 10포를 인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만선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수리비 지원, 기부활동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함라면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양성용(39) 씨는 지역 경로당 29개소에 떡국떡 5kg씩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양 씨는 “고향에서 다시 정착하기까지 도움을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면서, 고향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