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도심활성화 및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익산평화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개인 별 손실보상액 명세서를 개별 통보하면서, 본격적인 보상을 개시했다. 이번 보상 대상은 지장물(건물, 수목 등) 146명, 영업보상 76명이다.

오는 6월 10일까지 보상 협의기간으로 전주(LH 전북지역본부 익산평화 보상사업소)와 익산(인화동 소재 익산평화 보상사무실) 2개소에서 협의할 수 있다.

현금보상으로 이뤄지며, 보상계약 체결에서 보상금 지급까지는 약 2주일 정도 소요된다.

한편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만 3천여㎡ 부지에 887세대(임대200, 분양687) 공동주택(아파트) 건립과 함께 주택단지 주변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평화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