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초등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60개 초등학교 1, 2학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했다.

치아홈메우기는 음식물이 잘 빠지지 않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이 있는 레진을 메워주는 방법으로, 예방효과가 60∼90% 있다.

시 보건소는 처음 구치가 나오는 아동들에게 치아홈메우기를 실시, 충치를 예방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방학 중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2학기에도 치아홈메우기 탈락여부 검진과 재 시술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