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3월~ 7월8일까지 18주 동안 남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백세총명 기공체조, 총명침 등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백세총명 기공체조 참여자 22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95.5%, 교육 후 식습관 및 생활습관 변화노력도 95%, 증상개선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회원들의 혈당은 평균 158.4에서 131.4로 저하되고, 콜레스테롤이 평균 202.5에서 172로 감소됐으며, 체지방과 체중감소, 골격근 향상 등 건강행태개선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의 95%가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명침은 머리에 있는 총명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 대뇌피질을 활성화시킨다. 기억력을 높여주고 혈압도 떨어트리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질병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남부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익산중앙뉴스=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