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열대야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극장을 준비했다.

익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극장이다. 

한여름 밤의 야외극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8시 상영된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에는 영유아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에니메이션 ‘몬스터주식회사’가 상영됐다.

영유아 가족들은 센터 앞마당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의 여유로운 여가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멀리 떠나지 않고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마련했다”며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