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 관련 바른솔 종합법률사무소(변호사 이희성)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쌀을 기탁했다.

이날 이희성 변호사는 시를 찾아 개업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20kg) 92포를 전달했다.

시는 기탁 받은 쌀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기초수급탈락가구, 차상위 장애인 가구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모현동발전회(회장 안병진)도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난방유를 지원했다.

안병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름 값을 아끼려고 전기장판에 의존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