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부인 김진희 여사의 사후 각막 기증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진희 여사는 지난 11월5일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 들려 온누리안은행을 찾아 사후 각막을 기증하겠다고 서약을 했다, 김 여사 뿐만 아니라 함께 온 지인들도 역시 사후 각막 기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김 여사가 이렇게 사후 각막기증에 참여한 것은 자신도 불의한 일이 생겼을 때를 생각했다며, 사후 각막 기증의 이유에 대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진심이 우러 나온 서명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1년에 불과 150여명만이 각막이식수술을 받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각막을 수입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김 여사의 사후 각막 기증 서약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익산시장의 아내로써 자격이 있다며 마음도 예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열심히 하는 익산시장 배우자의 모습과 마음이 정말 아름답다" “나도 각막 기증에 동참해야겠다” emd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누리안은행(안구기증) 전석진 대표는 장기기증 서명을 하면 꼭 실천해야하는 줄 알고 겁내시는데 사후에 이뤄지는 것이며 대부분 유족이 연락을 하지 안거나 또한 70세 이후면 기증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에 10만면당 2.7명에 불과하다. 사랑과 행복을 마음으로 나눌수 있는 나눔의 실천은 장기기증이 시작이다,

지난주 안구기증이 발생하여 2명에게 이식 수술을 하였다. 두분께서 새롭운 삶을 살아가게 되심에 축하 해주길 바란다며 장기기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