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소재한 동우화인켐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인우)는 8일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8천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저소득 학생 83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 전에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황인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어려운 대상자에게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주)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총 4억 5천억여 원을 지원하며 희망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