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4개 단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금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마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새마을 부녀회 등 4개 단체 회원들은 면민과 함께 시루떡 절단하고 신년회를 가졌다.

기존에 의례적인 신년회에서 탈피해 관내 4개단체가 처음으로 하나되는 하모니 금마를 기원하며 면민들과 뜨거운 열기로 한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허철호 면장은“금마는 지금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금마를 알리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이루어졌다”며“면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2017년 희망찬 금마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송기윤 금마파출소장은 신년사를 통해“금마면 치안을 위해 온갖 힘을 다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어 어느 읍면동 보다 범죄가 없는 금마면 만들기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시형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둥이신 어르신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금마면민 모두가 ‘통통통(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종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도 면민 모두의 건강과 또한 농사가 대풍 들어 활짝 웃는 한해가 될 것을 기원하고 자치위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구 번영회장은 “새해는 모든 면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열정적으로 모든 일에 임하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병직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면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정유년 새해에도 모두가 화합하여 살기 좋은 금마면을 만드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년회가 끝나고 4개 단체 회원들과 음식을 총괄한 김금선 새마을 부녀회장은 음식을 손수 준비해 회원들과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께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배식 봉사도 함께 했다.

말 그대로 현장속에서 가슴속으로 느끼는 신년회였다. 4개 단체 회원들은 점심 식사 후 함께 담소를 나누며 떡국으로 점심을 하였다.
 
점심 식사 후 4개 단체 회원들과 금마면 직원들은 23개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신년 인사겸 쌀(10k 100포)과 화장지(50롤), 라면 (35박스) 등을 전달 하였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