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선)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 떡국떡 나눔 행사와 더불어 금마면 관내지역 설맞이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선)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2세대에 떡국용 가래떡 150인분을 방문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고유의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시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문), 번영회(회장 김구) 등이 함께 뜻을 모아 떡국떡을 마련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하였으며 관내지역 설맞이 대청소도 함께 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 불구하고 마을 곳곳을 깔끔히 청소한 각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아름다운 봉사가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금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떡을 준비했다”며,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이지만 회원들의 온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철호 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올 한 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찾아가 섬김과 봉사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시형)은 “떡국떡 나눔 행사로 관내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는 지역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문)는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사랑의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고문 소병직)는 이제 우리 금마면 가족은 단결하고 밀어주고 뭉쳐서 단단해졌으면 한다. 오늘 수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김금선 회장님과 함께 해주신 단체장님들께도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금마면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