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원 제17대 원장과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제10대 지부장으로 임화영씨 '선출'

지난 4월 1일 제17대 익산국악원장, 제10대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지부장으로 임화영씨가 선출되었다. 임원장은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출되어 앞으로 4년간 익산국악원과 국악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내빈으로는 이춘석국회의원(익산 갑)을 비롯 김영배 도의원, 김용균, 김충영, 송호진 시의원 문화재단 이수근 상임이사, 김영규 예총회장 등 회원 120명, 일반 내빈 10여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부원장에 양용호, 장정훈, 정병우씨가 감사에는 김진만, 여형일씨가 각각 선출 되었으며, 취임식은 차기 이사회가 구성 되는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임화영 원장은 "부족한 사람을 재선출 해준 회원들의 마음에 열정을 다하여 고마움으로 답할 것을 약속하며 익산의 국악이 날로 발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국악이 대중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장은 "그동안 국악인이라는 자부심만으로도 항상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다"며  "선후배, 회원들과 더욱 더 화합하여 국악의 고장 익산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악원은 1954년 개원한 이후 63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익산의 전통 문화예술 보급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