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자랑·익산시민의 긍지·익산의 참일꾼- 김희순

익산의 자랑, 익산시민의 긍지로 대변되는 인물을 찾는다면 김희순(57세.사진)씨를 꼽게 된다. 그는 익산에 거주해오면서 30여년이 넘는 세월을 한결같이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원광대학교병원에 33년 근속하면서 민원봉사실장, 건강검진실장, 진단검사의학과 실장을 역임하면서 건강검진도우미 책자를 저술하여 관내 관공서 기업체에 배포하여 건강검진의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기여하였고, 또한 친절서비스메뉴얼을 저술하여 원광대학교병원 전직원에 배포하여 내원객에게 친절서비스를 베풀게 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김희순씨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 익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자문위원, 원광대학교병원 민원실장, 시민단체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오고 있다.

그동안의 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원광대학교 개교 55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익산시민연합 창립 10주년 특별 공로상 수상, 원광보건대학교 자랑스런 원광보건인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30여년을 오로지 사회봉사가 마치 천직이라고 여길만큼 더불어 함께라는 일념으로 혼일이 아닌 합일의 정신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함이 남달랐다. 그의 지역사회에 봉사한 실적을 말하라면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장장 작금에 이르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을 본인의 좌우명이 말하듯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 또한 하기 싫다”지만 그는 이를 “남이 하기 싫은 일을 내가 하면 된다”라며 몸소 궂은일을 앞장 실천에 옮겨온 인물로 통한다.

현재는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근무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써비스를 통해 함은 물론 지역의 이야기 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구석구석 마을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주민자치위원회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해왔음은 자타공인의 사실이다. 원광대학교병원 민원실장으로 재직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몸소 나서 해결은 물론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칭송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인자무적’이라 칭한다.

가정 화목, 웃어른 공경, 이웃사랑,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지역의 이장님같은 이웃들의 벗이자 등비빌 언덕으로 통한다.

이웃 주민들은 언제나 그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 산에 가면 그 나무가 있고 그 바위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그산에 간다’하듯이 김희순씨 그가 익산에 있어 익산시민이 행복한게 아닐까 싶다.

‘굽은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했듯이 김희순씨는 지역의 봉사인으로 자타공인 지역의 참 일꾼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