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상담 및 건강교실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 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시민에게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 개인별 맞춤운동처방 및 보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산동, 마동, 인화동, 평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1기 건강-업(UP) 교실을 운영한다.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3달 동안 운영되는 1기 건강-업(UP) 교실은 주 5회 1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체력 측정, 영양 지도, 인바디 검사(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로 구성된다.

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적정 체중 유지 뿐만 아니라 운동 및 영양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재광 시 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859-4913)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859-4941)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