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혁명을 일으킨 KTX가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KTX는 지난 2004년 처음 개통한 이후 지역경제 및 문화, 관광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레일 전북본부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한 역기능을 넘어 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전주역은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공예품 판매 및 전시관,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60여 년 전통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도내 향토기업 풍년제과가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전주비빔밥, 전주콩나물, 전주한지 등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