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6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전대영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전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놀이와 함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시민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파도봉 릴레이, 판뒤집기 등의 운동경기에 참여하며 만면에 웃음꽃을 피우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사상이 시대가 변화하는 빠르기에 맞춰 빠르게 퇴색되어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공경심을 고양하고, 점점 낮아지는 노인인식과 효행문화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