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생명나무(이사장 정동운, 상임이사 이석일)와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는 지난 달 31일 생명나무, ‘제3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웃사랑을 위해 기성세대와 다음 세대, 민간단체와 공교육기관이 합력해 선을 이룬 흐뭇한 광경이었다.

생명나무와 황등중학교는 두 기관이 기금을 모아 총 126만원으로 연탄 1800장을 구입, 황등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개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무정동운 이사장과 이석일 상임이사, 이사, 지도위원, 황등중학교 김완섭 교장과 이석산 교감,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동운 이사장은 “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봉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참된 인성교육”이라고 말했다.

김완섭 교장은 “여럿이 함께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우리 학교가 진행할 네팔에 사랑의 학교 짓기 운동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