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철영)는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황등 장날을 맞아 관내 상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산) 위원 및 사회복지관계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있거나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영 황등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