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3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선보인 음식들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아욱된장국, 얼갈이겉절이, 멸치조림 등 음식 9가지를 자원봉사 조리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한경조 원광대병원 영양팀장은 “직장 생활과 가정 살림을 병행해야 하는 여직원들의 노고를 덜어주고, 간병하는 보호자들에게는 식사의 불편함을 해소해 보고자 음식 바자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먹거리 마련에 고민이 깊어진 지역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 높은 먹거리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