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동산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개설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동산초 후문 도로에 인도를 개설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인근 주민들의 인도 개설 민원과 정헌율 시장의 현장 행정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토지 매입 예산을 편성했으며, 토지 소유자와 협의 끝에 지난 9월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통학로 개설 추진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통학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고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