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을 위해 음식점 코로나19 백신 접종석을 도입한다.

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는 관내 음식점 200여 곳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 구분이 쉬운 안내판을 지원했다.

시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주변 이용자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지정석 안내판을 설치,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는 3단계 지역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안내 표식은 예방접종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 완료자와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물림맛집, 관광지, 대학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www.iksan.go.kr,공지사항)를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계 영업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