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삼노·한명란 공동위원장)는 지난 5일 오후 이리천광교회 교육문화센터 2층에서 정헌율 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1동 동민 복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위원 투게더광산나눔복지재단 상임이사가 나서 ‘동네복지, 자치와 공동체로 풀다’, 이용교 광주대학교 교수는 ‘동민이 꼭 알아야 할 복지상식’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를 통한 공동체사회 구현과 생활 속에 묻혀 있던 복지 상식에 대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등1동 동민 복지아카데미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매주 2강좌씩 실시된다.

이삼노 공동위원장은 개강사에서 “‘우리 동네 복지이야기가 동민 행복이 된다’는 가치 아래 머리를 맞대고 동네복지를 꿈꾸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이시형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