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사 중인 익산IC∼금마간 지방도 6.6㎞ 구간이 오는 10일부터 왕복 6차로로 전면 개통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대비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6차로 도로 확포장과 차선 도색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전면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익산 IC∼금마간 지방도는 총 6.6km 중 금마면 경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구까지 4.2km는 전북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구에서 익산 IC까지 1.4km는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각각 공사 중에 있다.

각각 오는 2019년 12월과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나 전국체전 기간동안 6차로를 임시 개통하고, 미관 개선과 방문객이 안전을 위해 가림막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그동안 익산시, 전북도, 익산국토관리청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국체전에 문제가 없도록 본선 전 구간에 대하여 6차로 확포장을 완료하여 진입도로 교통여건에 총력을 다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